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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연극 ‘붉은 낙엽’ 속 명품 연기…극 몰입감 UP

▲‘붉은 낙엽’ 김강우 (사진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붉은 낙엽’ 김강우 (사진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배우 김강우가 연극 ‘붉은 낙엽’에서 주인공 ‘에릭 무어’ 역을 맡아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붉은 낙엽’은 미국 추리소설의 거장 토머스 H.쿡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국의 한 평화로운 마을에서 살고 있는 '에릭 무어'의 아들 '지미 무어'가 이웃집 소녀 '에이미'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붉은 낙엽’ 김강우 (사진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붉은 낙엽’ 김강우 (사진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김강우는 극 중 ‘에릭 무어’로 분해 혼란과 절망 속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아들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겪는 심리적 압박과 가족 간의 균열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을 극의 흐름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였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 감정을 응축한 눈빛, 그리고 미세한 몸짓으로 에릭 무어 그 자체가 되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관객들은 김강우의 열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의 연기를 직접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 “김강우가 곧 장르다”, “1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감정선과 배우들 간의 빈틈없는 호흡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하며 N차 관람 열풍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붉은 낙엽’ 김강우 (사진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붉은 낙엽’ 김강우 (사진 제공 = 라이브러리컴퍼니)
그간 유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강우는 이번 연극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어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역시 김강우’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연기력은 물론,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그의 에너지는 ‘붉은 낙엽’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김강우의 열연이 빛나는 ‘붉은 낙엽’은 초연을 뛰어넘는 흡인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그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연극 ‘붉은 낙엽’은 오는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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