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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 류이서 부부 울린 만세의 사연은?(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사진제공=SBS )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사진제공=SBS )
전진 & 류이서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흘린다.

9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에서는 똥개와 스타들의 개약 동거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서는 전진 & 류이서 부부에 이어 김미려네 가족에게도 주어진 미션, '갑의 취향을 저격하라'가 공개된다.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는 눈에 보이는 족족 씹고 물고 맛보고 즐기기 바쁘다. 온몸이 근질거릴 갑들의 취향 저격을 위해 미려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까?

한편,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던 ‘갑’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낯을 가리며 김재우 & 조유리 부부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던 ‘군밤이’가 부부에게 먼저 다가와 살인 미소까지 보여 주기 시작했다는 놀라운 반전이다. 내친김에 생애 첫 산책도 도전해 보기로 했는데. ‘군밤이’는 과연 성공적으로 첫 산책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사에 조심스럽고 신중한 대문자 I 성격인 ‘군밤이’와 극과 극. 전진 & 류이서 부부네 갑, ‘만세’는 오늘도 대문자 E 성격의 소유자답게 천하태평이다. 첫 만남부터 낯가림 제로, 티 없이 밝은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만세’. 이 집에 의문의 주사기와 USB가 배달된다. USB 속 영상에는 만세의 과거가 담겨 있었다.

만세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자 전진 & 류이서 부부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까지 모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만세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었던 걸까? ‘만세’라는 이름에 담긴 가슴 아픈 이야기가 공개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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