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에 샤이니 키와 그의 엄마 김선희 씨가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0회는 '가족이라는 기적'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선 연예계 만능열쇠 샤이니 키와 그를 키워낸 위대한 어머니 김선희 씨가 출연한다.
이날 키와 그의 어머니와의 만남 현장은 키의 대구 본가에서 가져온 추억들로 꾸며지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얼마 전 37년간 근무한 병원에서 정년 퇴직한 키의 어머니 김선희 씨는 결혼 생활, 육아, 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써내려 간 아들 키의 육아 일기를 공개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본인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되돌아보면서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키가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어머니의 일기는 물론, 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비롯해 꼬마 기범이의 손편지까지 미공개 자료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장 수술을 여러 번 받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어머니의 사연과 힘든 시간에도 서로의 위로가 되어줬던 가족의 이야기 또한 감동을 전한다. SM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해 20년, 인생의 반 이상을 연예계에서 보내며 무탈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도 가족 덕분이라고 털어놓는다.
샤이니로 데뷔해 다방면으로 빛을 보기까지 아무도 몰랐던 키의 고충과 이를 옆에서 지켜본 어머니의 속마음, 아버지만의 남다른 응원 방식도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 앞에서 처음 춰보는 키의 맨바닥 '링딩동' 무대와 더불어 "가족이 제일 큰 자산"이라는 키와 환자와 아들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감동 가득 스토리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