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2TV)
11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히틀러에 맞선 소련의 스탈린X미국의 루즈벨트X영국의 처칠, 연합국 리더들의 공통된 사인(死因)이 밝혀진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앞서, 이찬원은 " 제가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공식 음모론 담당이다"라며 이번 스토리텔링을 자신했다.
먼저 러시아 모스크바의 숲 속, 아파트 대단지만한 넓이의 저택에서 약 3백 명의 무장 경호 인원과 함께 은거 중이던 스탈린이 바지에 소변을 지린 채 쓰러진 모습으로 발견된다. 하지만 당시 히틀러 치하의 소련에 포섭된 의사들이 체포되는 등 혼란한 상황이었다. 오랜 기간 스탈린을 돌본 주치의조차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고 유치장에 갇혀있었다. 스탈린의 상태를 확인할 의사가 없자, 그를 발견한 경호원이 스탈린의 용태를 확인했다. 그제서야 경호원은 "깊이 잠들어계신다"고 스탈린의 측근들에게 보고했다. 4일 뒤, 스탈린은 결국 사망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사진제공=KBS 2TV)
2천만명 이상을 학살해 '인간 백정'으로 불린 스탈린,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인 루즈벨트 그리고 영국의 처칠까지 세 사람이 참여한 '얄타 회담'에 얽힌 비밀과 생로병사는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