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은우가 유치원에 입학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한다.
유치원 입학을 앞둔 은우는 뽀글뽀글 파마머리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꽃미남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다정하고 스윗한 매력까지 갖춘 유일무이한 유치원생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은우는 유치원생이 된 만큼 한층 더 의젓한 어린이 포스를 내뿜는다.
이 가운데, 김준호는 “김은우, 너 사회로 진출하는 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 너 이름이 뭐야?”라며 근엄한 코치 모드를 발동한다. 진지한 김준호와는 달리 은우는 평화롭게 하품하며 “은우 이름은 딸기”라고 장꾸력을 발동, 천진난만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김준호가 최근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은우에게 이름 읽는 법을 알려주자, 은우가 똑똑이 모멘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끈다. 김준호가 성이 '김'이고 이름이 '은우'라고 써서 보여주자, 은우는 “먹는 김이랑 똑같아”라며 예리한 관찰력을 보여준 것. 또한 “은우 이름은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가”라는 아빠의 설명에 은우는 돌연 “정우도 동그라미가 두 개 들어간 것 같은데?”라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