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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액셔니스타 박지안ㆍ태미ㆍ정혜인 VS 개벤져스 허민ㆍ박진주ㆍ문민정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골때녀' 태미(사진제공=SBS)
▲'골때녀' 태미(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액셔니스타 박지안, 태미, 정혜인과 개벤져스 허민, 박진주, 문민정이 맞붙는다.

19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아홉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현재 A그룹 2위로 G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원조 강호 'FC액셔니스타'와 강팀에게 강한 '도깨비팀' 4위 'FC개벤져스'의 맞대결이다. A그룹 경기가 막바지에 달한 만큼 유리한 순위를 갖기 위한 양보 없는 혈투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원조 명장' 최성용 감독과 현재 감독 승률 1위인 '신흥 명장' 이근호 감독의 자존심을 건 승부로 관심을 모은다. 이근호 감독은 "명장 칭호를 뺏어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 것"이라며 패기를 드러냈다.

'FC개벤져스'는 'FC액셔니스타'를 상대로 3점 차 이상 승리해야 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성용 감독은 '액셔니스타'의 최대 난적인 박지안을 막기 위해 박진주를 키 플레이어로 내세우며 전담 마크를 주문했다. 박진주는 지난 '국대패밀리'와의 경기에서 박하얀을 놓쳐 실점했던 것을 회상하며, 이번에는 박지안을 꼭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본보기▲'골때녀' 개벤져스 박진주(사진제공=SBS)
▲'골때녀' 개벤져스 박진주(사진제공=SBS)

반면 이근호 감독은 'FC개벤져스'의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견제하기 위해 포지션을 새롭게 정비했다. 센터백을 '판타지 스타' 박지안 대신 골키퍼 경력이 있는 태미로 변경했다. 일명 '태미백' 전술을 통해 최후방은 태미가 책임지고, '에이스 콤비' 정혜인X박지안은 중원에서 공격을 펼칠 예정이다. 이근호 감독은 "그동안 필드 골이 없었다. 이번엔 공격적으로 나갈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장에는 개그우먼 이수지, 박소영을 비롯해 前 '개벤져스' 멤버 이은형, 허민 가족 등 '특급 응원단'이 총출동했다. 특히 이수지와 박소영은 하프타임에 이뤄진 '골때녀' 입단 테스트에서 코미디언다운 면모를 한껏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알린 'FC개벤져스'의 정신적 지주 조혜련이 '골 때리는 연맹'의 선수협회장으로 임명됐다. 조혜련은 "선수들이 고민이 많은데 어디 풀 데가 없다. 제가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첫 공식 행보로 B그룹의 뉴 멤버들과 '신입 간담회'를 진행했다.

'FC액셔니스타'와 'FC개벤져스'의 치열한 맞대결은 19일 오후 9시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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