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봄처럼 만개한 청량미로 ‘Only One’ 활동에 돌입했다.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Only One Story(온리 원 스토리)’ 타이틀곡 ‘Only One(온리 원)’ 무대를 선보였다.
‘Only One’은 여섯 청춘의 단 하나뿐인 우정과 내일을 향해 끝없이 달려나갈 다짐을 더윈드만의 유일무이한 유스틴(Youth+Teen) 청량 색채로 노래한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더윈드는 에너제틱한 보컬 합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캐치한 멜로디를 이끌고, 그간 보여준 청량감과 또 다른 아련하면서 짙어진 감성으로 중독성과 여운을 더하고 있다.
무대 위 더윈드는 멋스러운 제복부터 봄기운 가득한 산뜻한 스타일링까지 눈부신 비주얼로 성장한 역량을 드러냈다. 더윈드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는 물론 서정적인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안무 구성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계 초침 소리에 맞춰 볼을 콕콕 찍는 제스처, 두 팔을 벌려 구름 위로 비행하는 듯한 동작, 케미가 돋보이는 손을 맞잡는 페어 안무 등 킬링 포인트는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하이라이트 구간 및 훅을 각각 활용한 두 가지 버전의 ‘Only One’ 댄스 챌린지도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더윈드는 CHK CHK(촉촉), 와우스튜디오, 가사 읽기 ASM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며 팬들과 소통을 펼쳤다. 지난 21일에는 멤버 안찬원의 생일을 맞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컴백 첫 주를 더욱 뜻깊게 보냈다.
타이틀곡과 더불어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 ‘Intro : My(인트로 : 마이)’, 아름다운 선율과 진솔한 보이스로 마음을 뒤흔드는 발라드곡 ‘기억 사진첩’까지 이번 앨범 전곡은 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올랐다. 또 ‘Only One’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호평 댓글이 줄을 잇고 있어 더윈드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더윈드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Only One’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