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보물섬’ 차우민이 판을 뒤흔들 히든카드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섰다.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속 차우민이 맡은 지선우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혼외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와 차강천의 우연한 만남은 더욱 흥미로운 전개로 흘러가게 만들었다.
지선우는 평소 믿고 따르는 서동주(박형식 분)에게 선물을 전해주러 가던 중, 길거리를 떠도는 차강천을 마주하게 됐다. 그는 종종 빵집에 찾아오는 손님이기도 한 차강천을 모질게 외면할 수 없었기에 어색한 동행을 선택했다.
밝은 에너지를 내뿜던 지선우가 친부의 정체를 알고 그늘이 졌다. 서동주에게 사실을 전해 들은 지선우는 어두운 낯빛과 혼란스러움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한편 차우민을 비롯해 박형식, 허준호 등이 출연하는 SBS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