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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러브썸 페스티벌, '반 고흐' 테마 새로운 변신 예고…26~27일 개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원본보기▲'러브썸 페스티벌' 2일차 라인업(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러브썸 페스티벌' 2일차 라인업(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올해 첫 야외 록 페스티벌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이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오는 26~27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은 '반 고흐–영혼의 편지'를 올해의 도서로 선정하고, 반 고흐의 '담배 피는 해골' 작품을 활용한 포스터를 최근 공개했다. 기존의 감미롭고 아기자기한 감성에서 벗어나 어둡고 퇴폐적인 느낌을 담아내며 축제의 변화를 암시했다.

원본보기▲'러브썸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러브썸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러브썸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반 고흐'의 삶을 담은 작품을 테마로 선정했다.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26일에는 10CM, AKMU(악뮤), 김수영, 뉴비트, 로이킴, 멜로망스, 장범준, 한로로, 홍이삭 등 9팀이 출연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본보기▲'러브썸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러브썸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사진제공=(주)인넥스트트렌드)

반면 27일에는 케이브(KAVE), 글렌체크, 나상현씨밴드, 데이브레이크, 솔루션스, 쏜애플, 이승윤, 카더가든, 터치드 등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처럼 상반된 라인업은 축제의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인 ㈜인넥스트트렌드는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독보적인 색채를 구축한 '반 고흐'처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한데 모아 올해 러브썸만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객들이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탠딩 존을 신설하고, 양일권 판매도 도입했다고 전했다.

총 18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의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양일권은 예스24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페스티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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