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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 발매 "담백하게 부른 곡"

▲양수경(사진 = 본인 제공)
▲양수경(사진 = 본인 제공)
레전드 가수 양수경이 8일 5년 만의 신곡 '옛날에 금잔디'를 발매했다.

'옛날에 금잔디'는 지난 2020년 8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사랑하세요' 이후 약 5년 만이라 양수경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양수경의 신곡 '옛날에 금잔디'는 작사가 장연선, 작곡 DJ처리(본명 신철)가 참여했으며 사랑과 이별이 주제가 아닌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상을 그린 노래로 듣는 이들로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공감을 사고 있다.

▲양수경(사진 = 본인 제공)
▲양수경(사진 = 본인 제공)
양수경은 "지나온 시간을 떠올리며 기교 없이 담백하게 부른 곡이다"라며 "남다른 에너지의 작사, 작곡가 분들과 함께 정말 즐겁게 작업한 곡이다"라고 감사함과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수경은 지난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조카이자 딸'의 결혼을 앞두고 딸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등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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