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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신원호 크리에이터 “우는 데 축하 산부인과가 유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사진제공=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선사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종로 율제병원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슬픔을 모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달리 이번에는 산부인과를 주요 배경으로 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양석형(김대명 분) 교수의 전공인 산과를 비롯해 드라마에서 비교적 다뤄진 적이 없는 부인과까지 두 과를 아우르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선물하는 것.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산부인과로 집중도를 높이되 산과와 부인과의 이야기를 모두 다루며 신선함을 더해보자는 계획이었다”며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들이 다 모여 있는 병원에서도 생로병사의 모든 국면이 담겨져 있는 유일한 과가 산부인과이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누가 우는 데 축하해주는 과는 사실 산부인과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산부인과의 특성을 꼽은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산과에서 삶의 시작을 다룬다면 부인과에서는 아프고 생을 마감하기도 하는, 그런 장면들이 나온다. 인생이 간접적으로나마 가장 잘 보이는 과가 아닐까 싶다”라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언슬전’은 어떻게 보면 세상의 모든 시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 초년생들,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 이와 함께 엄마가 된 사람들 등 그런 점에서 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관전 포인트를 덧붙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언슬전’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모든 순간을 다루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이제 막 의사로서 첫발을 뗀 레지던트들과 인생 첫울음을 터트린 아기들의 만남을 그리며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산과와 부인과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희로애락을 선사할 ‘언슬전’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첫 방송 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는 종로 율제병원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돼 흥미를 돋운다. 홈페이지는 오픈 하루 만에 약 34만 뷰로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동기간 25년 tvN 드라마 홈페이지 인입량 평균의 60배가 넘는 수치. 강유석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ARS 이벤트도 일주일 간 약 7400여 건을 기록하고 있어 '언슬전'을 향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한다.

레지던트 1년 차와 인생 1일 차 아기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는 12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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