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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일본 카나가와 공연 성황리 종료…현장 MD 매출 15억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일본 투어 10만 관객 동원 눈앞

원본보기▲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카나가와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괴물 신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월드투어 'HELLO MONSTERS(헬로 몬스터즈)'를 개최했다. 당초 예정됐던 12~13일 공연은 시야 제한석을 포함해 총 4만 석이 전석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11일 특별 공연까지 합하면 한 장소에서만 3일간 총 5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원본보기▲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의 인기는 공연장 밖에서도 확인됐다. 공연 종료 후 MD 판매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정규 1집 'DRIP(드립)' 앨범과 각종 MD 상품 판매로 약 15억 원에 달하는 추가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 소니 관계자들도 이례적인 판매량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원본보기▲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히트곡 메들리와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랩 실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 7명 멤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솔로 스테이지와 유닛곡 'Woke Up In Tokyo(워크 업 인 도쿄)'는 공연의 다양성을 높였으며, 선배 그룹 2NE1의 '박수쳐'와 'GO AWAY(고 어웨이)'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본보기▲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카나가와 공연 스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카나가와 공연을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후쿠오카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K팝 걸그룹 일본 투어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투어 이후에는 아시아와 북미 지역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이번 13일 공연은 베이비몬스터 투어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이날 공연은 오는 26일과 29일에는 일본 OTT 플랫폼 '훌루'를 통해 딜레이 스트리밍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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