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청춘스타' TOP5 류지현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주정거장에서 조인트 콘서트 'Spring Concert(스프링 콘서트)'를 열고 꽃샘추위를 녹이는 봄을 맞이했다.'Spring Concert'는 류지현의 두 번째 소극장 콘서트로, 류지현과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출연 동기이자 밴드 'E.HEH(이해)'의 보컬로 활동 중인 구기훈이 함께 했다.
이날의 선곡은 공연명인 'Spring Concert'에 걸맞은 맞춤 선곡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류지현은 자신의 노래 '봄을 맞을 준비를 해요'로 공연을 시작해 '내가 네게', '도망갈까'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청춘스타' 무대에서 선보여 큰 화제가 됐던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성시경의 '영원히', 옥상달빛의 '기억하는지' 등의 커버곡 무대를 꾸몄고, 직접 OST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애할래요? (웹툰 '고백 취소도 되나?' 테마곡)' 등을 자신만의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특히 류지현은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음색 요정'의 면모를 발산하며 꽃샘추위로 얼어붙은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2022년 방송된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TOP5를 차지한 류지현은 '씰룩씰룩', 'Get ready, Set, Go!(겟 레디, 셋, 고!)', '혼자 두지 마', '도망갈까' 등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각종 드라마 OST에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류지현은 지난 2월 개최한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시작'에 이어 2개월 만에 'Spring Concert'를 열며 팬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