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3회에서는 박경림의 쉴 틈 없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한 사전 조사’로 유명한 박경림의 제작보고회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찾아보며 영화 내용과 참석하는 배우들의 특징을 일일이 파악하는가 하면, 과거 본인이 진행했던 행사 영상까지 꼼꼼하게 보고 필기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런가 하면 박경림은 행사 진행의 1인자답게 하루 최대 4개, 1년에 100여 개의 행사에 섭외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그는 메이크업, 이동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눈길을 끈다. 특히 행사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박경림표 목 관리 비법이 공개되자 참견인들이 모두 따라 하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박경림은 작품 분위기와 딱 맞는 센스 넘치고 도전적인 의상으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그의 스타일리스트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녀야 한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행사가 시작하자 박경림은 ‘역시’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마동석의 갑작스러운 돌발 스포 위기를 재치있게 넘기는가 하면, 급기야 그를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데. 센스 넘치는 박경림의 진행에 마동석은 "20년 만에 제작보고회에서 이러는 건 처음"이라 밝혔다고. 박경림과 마동석의 찰떡 케미에 기자들은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며 환호했다.
그런가 하면 박경림은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배우로 변신하며 눈길을 끈다. 뮤지컬 안무 연습에 참여한 그의 반전 노래 실력(?)에 참견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게다가 공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한 박경림은 배우들의 연습 과정을 세심하게 지켜보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열정 넘치는 일당백 면모를 보여준다고 해 보는 이의 기대감이 치솟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