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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 발매…청춘 향한 위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츄(사진제공=ATRP)
▲가수 츄(사진제공=ATRP)

가수 츄가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츄는 2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 이후 약 10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돌아보며 그것들이 현재의 자아를 이루는 일부임을 이야기하는 츄만의 내면세계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포함해 'Back in Town', 'Kiss a Kitty', 'Je t'aime', 'No Mor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비 오는 날에는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로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뉴웨이브 기반의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와 츄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경쾌한 리듬 속에서도 멜랑콜리한 정서를 담아냈다.

츄는 컴백을 앞두고 19일부터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프라이빗 청음회를 개최했다. 뮤직비디오 무드보드를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로 앨범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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