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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1차 예고편 유해진 vs 이제훈, 국민 소주 지키기 전면전

▲‘소주전쟁’ (사진제공=쇼박스)
▲‘소주전쟁’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소주전쟁'(제공/배급: (주)쇼박스)이 국민 소주를 놓고 벌이는 흥미진진한 사투를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국민 소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의 긴박한 대결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의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종록이 다양한 장소에서 소주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소주전쟁’ (사진제공=쇼박스)
▲‘소주전쟁’ (사진제공=쇼박스)
1997년 외환위기 속 국보그룹은 부도 위기에 처하게 되고,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직원 최인범은 국보의 부도를 막아주겠다며 종록에게 접근해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 나간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 속 법원에서 마주한 두 사람 사이엔 앞선 장면들과 달리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냉정한 인범의 태도에 종록은 “고객한테 빼낸 정보로 뒤통수치는 사기가 선진 금융이야?”라며 감정을 폭발시켜 긴장감을 높인다.

예고편 말미 “대한민국은 돈 벌 자유가 있는 나라 아닙니까?”라는 인범의 대사와 재회 장면은 두 인물의 관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해진과 이제훈의 연기 시너지가 돋보이는 가운데, 영화는 경제 위기 속 소주를 둘러싼 생존과 신념의 이야기를 그리며 예비 관객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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