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우석(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배우 변우석이 이탈리아 밀라노 거리에서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VARO Playlist'에 최근 '변우석, 밀라노에서 생긴 일(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변우석이 현지 거리에서 스태프들과 여행을 즐기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맛있는 오렌지 주스를 맛본 후 "여기 올 때마다 좋은 건 (여행) 마지막 날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촬영 스태프가 "힘들 때 꺼내볼 수 있는 영상이 남는 게 좋다"라고 말하자, 변우석은 "그게 영상의 힘이긴 하다. (영상으로) 인생이 남아있는 게"라며 공감했다.
이어 "젊은 시절의 어떤 모습들이 영상으로 남아있고 팬들이 이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그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왜 눈물이 나죠?"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휴지로 눈물을 닦으며 "너무 (음식이) 맛있어가지고"라고 농담을 건넸다.
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