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단독 투어 이어 '롤라팔루자' 출격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직접 만든 음악과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바탕으로 차세대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등 보이넥스트도어 여섯 멤버는 그간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이 무대에서 전한 에너지와 솔직한 메시지는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주고, 힘든 날에는 기운을 북돋았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떠올릴 때, 친근하고 든든한 '옆집 소년들'이 곁에 있다는 인상을 주는 이유다.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가파르게 성장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지난 2년을 돌아봤다.

◆ 생생한 감정 담은 음악…음원·음반 쌍끌이 흥행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이후 일상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뭣 같아', 'Nice Guy', '오늘만 I LOVE YOU', 'I Feel Good' 등 자작곡으로 구성된 활동곡은 각기 다른 감정을 직설적이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 같은 음악적 색깔은 음원 차트에서도 반응을 이끌었다. 'Earth, Wind & Fire'가 멜론 톱100에 첫 진입한 데 이어, 'Nice Guy' 52위, '오늘만 I LOVE YOU'와 'I Feel Good'은 각각 17위로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오늘만 I LOVE YOU'는 멜론 월간 차트 상위권을 4개월 연속 유지하며 음원 강자 반열에 올랐다.
음반 성적도 눈에 띈다. 데뷔 첫해부터 '빌보드 200'에 입성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2집부터 4집까지 4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오늘만 I LOVE YOU'로는 '글로벌 200'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4집 'No Genre'는 초동 116만 장을 기록하며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 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
무대 위 존재감 역시 강력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핸드 마이크를 활용한 전곡 라이브를 고수하며 '믿고 보는'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각종 특별 공연과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에서 숨 가쁘게 몰아치는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선사해 호평받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정식 데뷔 전에 현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가하고 국내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해 ‘차세대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여섯 멤버의 공연 역량은 단독 투어를 거치며 더욱 무르익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첫 단독 투어 'KNOCK ON Vol.1'을 통해 일본 6개 도시와 동남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 역량을 갈고닦았다.
오는 6월에는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7월에는 서울 KSPO DOME에서 앙코르 및 파이널 공연을 진행하며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8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2연속 밀리언셀러, 음원 강세, 글로벌 무대 진출까지,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2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이뤄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