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8화(사진제공=tvN)

'미지의 서울' 8화 박보영과 박진영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8화에서는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가 고등학생 시절 나눴던 약속을 실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첫 서울 나들이에 나서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다.

앞선 방송에서 이호수는 유미지에게 오랜 마음을 고백하며 진심을 전했다. 고등학생 시절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털어놓은 그는 "완벽한 타이밍 같은 건 없다"는 조언에 용기를 얻어 고백을 결심했다. 이들의 맞잡은 손은 오랜 시간 지켜온 감정을 상징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번 회차에서 유미지와 이호수는 어색하지만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며 서울 명소를 함께 둘러본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부터 가이드북을 보며 꿈꿨던 서울 나들이를 실현하게 되며, 두 사람의 첫 데이트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또 유미지가 이호수의 집을 두 번째로 방문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이 한층 좁혀진다. 하지만 처음 연애를 시작한 만큼,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의 어색함과 긴장감은 초보 커플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서툴지만 서로를 챙기고 손을 잡는 등 유미지와 이호수의 달콤한 연애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적인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tvN '미지의 서울' 8회는 15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