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라이즈, 콘서트 투어 스타트…서울 공연 마무리

3일간 3만 1000명 관객 동원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이즈(RIIZE)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서막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었다.

라이즈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 IN SEOUL'을 개최했다. 3일 동안 열린 공연에는 총 3만 1천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 관람 외에도 첫날에는 영화관 라이브 뷰잉, 마지막 날에는 온라인 생중계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팬들과도 소통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했다.

'RIIZING LOUD'는 더 높은 곳을 향한 라이즈의 여정과 포부를 주제로 연출됐다. 세로 21m, 가로 11m의 삼각형 LED 구조물 2개와 공중 키네시스 계단, 돌출 무대 속 대형 무빙 리프트, 높이 8.7m 돛 세트 등을 활용해 공연장 전체를 거대한 범선처럼 구성하며 이목을 끌었다.

공연은 '잉걸'로 시작해 타이틀곡 'Fly Up', 팬들과의 싱어롱이 돋보인 'Show Me Love', 공중 계단에서 선보인 'Midnight Mirage', 화제를 모은 퇴장 퍼포먼스 'Bag Bad Back', 워터 커튼 효과를 더한 'Another Life'까지 라이즈는 정규 1집 전곡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원빈의 일렉 기타, 앤톤의 베이스 연주가 돋보인 'Get A Guitar', 하프 미러 세트 속 'Honestly', 대형 샤막을 활용한 'Combo' 무대 역시 관객 호응을 얻었다. 동방신기 'Hug' 리메이크, 엑소 'Monster' 커버 등 SM 선배 아티스트의 히트곡 무대도 라이즈만의 색으로 재해석됐다.

이외에도 미니 1집 수록곡 'Boom Boom Bass', 'Impossible', 'Siren', '9 Days', 데뷔곡 'Love 119', 'Talk Saxy', 'Memories', 일본곡 한국어 버전 'Lucky', 'Be My Next', 팬송 '모든 하루의 끝', 'One Kiss', 'Inside My Love' 등 총 24곡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됐다.

공연을 마친 라이즈는 "단독 콘서트는 처음인데 저희와 브리즈만 있는 공간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라이즈의 나침반은 항상 브리즈를 향해 있다"라고 팬 사랑을 전했다.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팬들은 떼창, 슬로건, 카드섹션, 깜짝 치어링 멘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화답했다. 라이즈도 "브리즈 사랑해, 영원하자"라며 직접 목소리로 응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라이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