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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2세 연하와 결혼 전제 열애 고백

▲윤정수 결혼 발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정수 결혼 발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윤정수가 나이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8일 공개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예고편을 통해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12살 연하 여성으로, 윤정수는 약 4~5개월 전부터 가까워졌으며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라고 전했다.

그는 여건이 된다면 연내 결혼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열려라 웃음천국',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개그맨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 개그우먼 김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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