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춤선과 스토리텔링 안무로 시선 집중

▲아홉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퍼포먼스 비디오(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데뷔곡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군무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아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드라마타이즈 형태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무대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앵글과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더해져 9인의 다채로운 춤선과 정교한 합이 한층 부각됐다.
특히 영상은 그룹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심볼 세트부터 들판, 스타디움 등 이색적인 공간 속에서 이뤄졌으며, 다인원 군무와 페어 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감정선을 녹여낸 스토리텔링형 안무와 여유로운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몽환적인 기타와 드럼 사운드 위로 복합적인 감정을 녹여낸 밴드 기반의 곡으로,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낸다.
아홉은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다.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초동 판매량 36만 985장을 기록하며 보이그룹 역대 데뷔 앨범 초동 5위에 올랐고, 타이틀곡으로는 '더쇼', '쇼! 챔피언', '뮤직뱅크' 등에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