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비즈엔터DB)

최근 하정우는 개인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최음제”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음제'는 성적 욕구를 자극하는 약물을 뜻하는 표현으로, 이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하정우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고, 21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SNS 관련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당사자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배우 또한 직접 연락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향후 팬들과의 소통에 있어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