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정영, ‘화려한 날들’로 KBS 주말극 첫 도전

▲’화려한 날들’ 김정영(사진제공=KBS2)
▲’화려한 날들’ 김정영(사진제공=KBS2)
배우 김정영이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을 통해 KBS 주말극에 첫 도전한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세대가 겪는 ‘화려한 날들’의 의미를 통해 가족과 인생의 공감을 그려내는 멜로 드라마다.

김정영은 극 중 남편과 사별하고 딸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머니 ‘정순희’ 역을 맡았다. 점점 팍팍해지는 삶 속에서 아들 지강오(양혁 분)의 사업 자금 요구에 힘들어하는 인물로, 김정영은 복잡하게 얽힌 모성애를 깊은 감정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995년 극단 한강에서 연극 무대로 데뷔한 김정영은 영화 ‘나쁜 남자’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KBS ‘본 어게인’, tvN ‘졸업’ 등에서는 차가운 카리스마의 빌런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덕후의 딸’, ‘옥씨부인전’, ‘나의 완벽한 비서’ 등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팔색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멀티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화려한 날들’은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8월 9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