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31일 방송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나전·대모·어피 봉화문 주칠 상자, 청자 흑백상감 국화당초문 병형 주자, 토기가 소개된다.
첫 번째로 소개된 의뢰품은 네모난 형태의 상자로 자개, 대모, 어피 등 귀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장식하고 붉은 주칠을 꾸민 ‘나전 대모 어피 봉황문 주칠 상자’이다. 해당 의뢰품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정교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이 상자의 용도가 궁금증을 모은다. 도시락통, 전시용 등 온갖 추측을 하는 쇼감정단 앞에, 명품 아씨가 직접 이 물건의 용도를 알려줬다고 한다. 과연 이 화려한 상자의 용도는 무엇일까?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이 외에도 위아래가 뻥 뚫린 독특한 형태의 5세기 가야 토기가 소개된다. 진품 아씨가 보자마자 “뱀이다~”라고 노래를 부를 정도로 토기에는 뱀 모양의 장식물을 달아놨다. 이 뱀 모양 장식물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밖에도 토기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투창까지 뚫려있어 우리 조상들의 높은 미의식과 기술력을 느낄 수 있다.

▲진품명품(사진제공=K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