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성우X지우(사진제공=MBN)

'돌싱글즈7' 한식주점을 운영하는 성우와 AI 프로덕트 매니저가 직업인 지우가 현커 결정을 앞두고 성우의 어머니를 만난다.

28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에서는 최종 커플이 된 성우X지우의 동거 생활과 데이트가 이어진다.

성우와 지우는 지우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중 '결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서로의 가치관을 확인한다. '연인에게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유할 수 있는지'라는 항목에서 지우는 단호하게 "절대 불가"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은지원은 "공유가 가능하다면 그건 비밀번호가 아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고, 이지혜와 이다은은 "궁금하지 않아서 상관없다"고 웃어넘겼다. 이혜영은 "남편이 절대 비밀번호를 안 알려주겠다더니, 알고 보니 나랑 같은 번호였다"라며 '이심전심' 부부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지우는 휴대폰 비밀번호뿐 아니라 유튜브 알고리즘조차 공유할 수 없다고 말해 성우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만의 일기장 같다"라고 설명했고, 은지원은 "그렇게 말하면 더 보고 싶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성우와 지우가 성우의 어머니와 처음으로 식사 자리를 갖는 모습도 공개된다. 성우는 "우리 엄마는 대장부 스타일이고, 경상도 분이라 말투가 세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지우에게 귀띔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 후 성우는 돌연 눈물을 쏟으며 "이런 것에 응어리가 있었나 봐”라고 말해 지우를 놀라게 했다.

성우X지우 커플의 달콤한 동거, 성우 어머니와의 첫 만남은 28일 오후 10시 MBN '돌싱글즈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