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카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카이가 첫 솔로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카이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투어 'KAION'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아시아 10개 지역과 북미 6개 지역을 돌며 투어를 마친 뒤 펼쳐진 이번 무대는 새로운 세트리스트와 업그레이드된 연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엑소 카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앙코르 공연에서는 ‘I See You’, ‘Spoiler’ 등 엑소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솔로곡과 함께 ‘기억상실’, ‘Off and Away’, ‘Flight to Paris’ 등 새로운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기울어진 무대에서의 ‘Slidin'’, 카이의 손짓에 맞춰 함성이 터진 ‘Bomba’, 키네틱 볼과 객석 플래시가 어우러진 ‘Peaches’, 곰돌이 모양의 컨페티가 날린 ‘To Be Honest’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현장을 압도했다.

▲엑소 카이, 세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마지막 날에는 엑소 세훈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카이의 ‘Domino’, 세훈의 ‘On Me’를 유닛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카이는 "세훈과 함께하는 무대가 엑소엘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아 준비했다"라고 밝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엑소 카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 말미 카이는 "소집해제 후 컴백과 투어까지 매 순간 행복했다. 엑소엘을 보며 성취감과 만족감, 소중함을 느꼈다. 평생 ‘카이’해달라"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관객들은 ‘레오파드 포인트 룩’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슬로건과 떼창 이벤트, 치어링 멘트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카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