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정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블랙핑크의 '뛰어(JUMP)'가 27일 자 빌보드 핫 100에서 95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뛰어(JUMP)'는 지난 7월 11일 발매된 이후 10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팀 자체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뛰어(JUMP)'는 발매 직후 28위로 진입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인 통산 10번째 차트인 기록을 세웠으며, 과거 'Ice Cream'이 세운 8주 연속 기록을 넘어섰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블랙핑크에 대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팝 아티스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 글로벌(Excl. U.S) 차트에서도 10주 연속 자리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는 팀 자체 최고 기록인 18위로 진입해 9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또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에는 1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도시 33회 규모의 월드투어 'DEADLINE'을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마친 이들은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