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7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직지사의 밥상, 그 따뜻한 풍경을 들여다본다.
1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찰 직지사. 이곳은 절밥 같지 않은 절밥으로도 유명하다. 스물아홉 살에 직지사에 들어와 솜씨를 인정받아 음식으로 스님들의 수행을 돕고 있는 총괄 원주 지혜심 보살 덕분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다섯 살부터 새벽마다 일터로 향하는 엄마를 따라다니던 딸, 하윤 씨에게 직지사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놀이터였고 직지사의 절밥은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엄마의 밥이었다.
보글보글 끓는 냄비 소리, 사각사각 채소 써는 소리 속에서 절밥에 담긴 엄마의 사랑도 한층 깊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