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재킹'(사진제공=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TV조선은 5일 영화 '하이재킹'을 편성했다. 당초 '백반기행' 방송시간이지만 이번주 '백반기행'은 지난 4일로 방송시간이 변경됐다.
영화 '하이재킹'은 전 세계 유례없는 기적이라 불리는 1971년 여객기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진 영화다.
'하이재킹' 줄거리는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을 비롯해 문유강, 정예진, 문우진 등이 출연했다. 2024년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