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연세예술원, ‘연세연기경연대회’ 성료…전국 예비 연기자 몰렸다

▲연세연기경연대회(사진제공=연세예술원)
▲연세연기경연대회(사진제공=연세예술원)
전국 예비 연기자들의 실력을 가리는 무대가 춘천에서 펼쳐졌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원장 최재훈, 이하 연세예술원)이 개최한 ‘제2회 연세연기경연대회’가 지난 11월 22일 교내 산학관 RIS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뜨거운 관심 속 131명이 예선에 지원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 중 3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참가자들은 5분 이내 자유 독백이라는 단 하나의 조건 아래 자신만의 해석과 개성을 담은 연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심사는 연세예술원 교수진을 비롯한 연극·영화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연기력·창의성·표현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김민규(연세대학교)가 차지했다. 금상은 이민주(프리랜서)와 정옥합(세종예술고), 은상은 조민서(한국예술종합학교), 김문희(한양대학교 대학원), 주예은(삼정고)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상패와 상장,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연세연기경연대회(사진제공=연세예술원)
▲연세연기경연대회(사진제공=연세예술원)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연세예술원 입학 지원 시 합격 특전이 주어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비 연기자들이 입시 부담 없이 실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연세예술원의 의지가 반영됐다.

연세예술원은 “본선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예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연대회는 연세예술원의 실기 중심 교육 철학을 널리 알리고, 전국 예비 예술인들에게 전문성과 창의적 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세예술원은 앞으로도 연기·영화 분야 인재 발굴과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