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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애플뮤직·스포티파이·NME 연말 결산 싹쓸이

▲코르티스(사진제공=빅히트뮤직)
▲코르티스(사진제공=빅히트뮤직)

코르티스가 데뷔곡 ‘GO!’로 해외 유력 매체의 연말 결산 차트를 석권했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는 최근 애플뮤직이 발표한 ‘베스트 송 오브 2025(Best Songs of 2025)’에 선정됐다. 해당 차트는 사브리나 카펜터, 레이디 가가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린 플레이리스트로, K팝 보이그룹 중에는 코르티스가 유일하게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애플뮤직은 한 해를 빛낸 글로벌 히트곡들의 동향을 짚으며 ‘GO!’를 ‘삶의 기쁨과 성과를 노래하는 곡’의 대표로 언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GO!’는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10위에 랭크됐다. 이는 스포티파이 에디터들이 선정한 순위로,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차트 진입에 성공한 팀은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역시 ‘2025년 베스트 K-팝 25선’ 중 25위에 선정하며 “코르티스는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내뿜으며 세상을 뒤흔들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코르티스는 대중적 성과와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고 있다.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19만 장을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 MAMA AWARDS’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2025년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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