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전 포스터(사진제공=에스엠지홀딩스)

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의 세계관을 현실에서 만나는 특별 전시회가 개막했다.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특별 전시회 '장송의 프리렌전 -모험의 끝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이하 '장송의 프리렌전')가 18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AK PLAZA 홍대 4F 오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제4장까지의 챕터 구성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일행의 감동적인 모험부터 프리렌의 끝없는 여정 속에서 맺게 되는 소중한 인연들까지, 작품의 모든 순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안긴다.

'장송의 프리렌' 속 수많은 명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한 전시물들을 비롯해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작품의 깊이 있는 세계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장송의 프리렌전' 방문객들은 캐릭터의 무기를 직접 들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힘멜과 프리렌을 직접 만나고 추억할 수 있다. 아울러 직접 프리렌이 돼 미믹의 함정에 빠져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장송의 프리렌'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오리지널 굿즈부터, 일본 수입 굿즈까지 마련해 구매욕을 자극한다. 또한 한국 전시 오리지널 특전 티켓 2종을, 그리고 '여행하는 마법랠리' 퀴즈를 맞춘 방문객에게 랠리 이벤트 엽서를 증정한다.

한편 '장송의 프리렌'은 주간 소년 선데이(쇼가쿠칸)에서 연재 중인, 야마다 카네히토(스토리)와 아베 츠카사(작화)의 만화를 원작으로, '마왕을 무찌른 그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천 년을 살아온 엘프 마법사 프리렌이 시간과 감정, 그리고 인간의 유한함을 마주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1년 '만화대상 2021' 대상과 '제2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고, 현재 단행본은 총 14권, 누적 발행 부수 3200만 부(2025년 10월 기준)를 돌파했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1기는 일본에서 방영 당시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방영됐으며, 심야 시간대임에도 이례적인 흥행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방영되면서, 일본뿐 아니라 한국 대중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에스엠지홀딩스가 주최하고 더팬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장송의 프리렌전' 티켓은 네이버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장송의 프리렌' 2기는 2026년 1월 16일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