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파머' 1화(사진제공=tvN)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 예정인 '헬스파머'에서 추성훈, 허경환, 정대세, 아모띠, 백호가 정선 배추 수확에 나선다.
21일 첫 방송되는 '헬스파머'는 연예계 대표 피지컬 최강자들의 농사 도전기를 담는다. 추성훈, 허경환, 정대세, 아모띠, 백호가 출연해 헬스장 대신 논밭에서 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첫 작업지인 강원도 정선으로 향한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면적 2000평, 무게 15톤에 달하는 배추 수확이다. 멤버들은 초반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빨리 하자"라며 의욕을 보였으나,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상상을 초월하는 노동 강도에 금세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진행된 체력 검증 시간도 공개된다. 멤버들은 3대 중량(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을 측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은 서로의 체지방을 견제하며 "백호는 근육은 예쁘지만 근력이 없다", "허경환은 만만한 사업가 형이다"라고 도발하는 등 승부욕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도 관전 포인트다. 맏형 추성훈은 연륜을 바탕으로 작업 효율을 높였고, 정대세는 빠른 스피드로 작업에 돌진했다. 특히 아모띠는 "'헬스파머'는 거의 '피지컬100' 수준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현장의 강도를 짐작게 했다.
한편, 이날 수확량이 가장 적은 '꼴등 파머'에게는 깜짝 벌칙이 주어질 예정이다.
'헬스파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