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백투더뮤직' 시즌2, 도원경 컴백

▲'백투더뮤직' 시즌2 도원경(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 도원경(사진제공=KBS)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 가수 도원경을 조명한다.

28일 방송되는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는 1993년 데뷔해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도원경이 출연한다. 그는 15년 만의 신곡 'Love Hunger' 무대와 함께 지난 음악 인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원경은 데뷔 당시 파격적인 헤드뱅잉과 반항적인 가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서태지, 김건모, 신승훈 등 대형 가수들이 활동하던 시기였음에도 1집 앨범 판매량 30만 장을 기록하며 여성 로커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원경은 로커로 데뷔하게 된 반전 사연을 털어놓는다. 원래 '마돈나' 같은 댄스 가수를 꿈꿨으나, 오디션 합격 후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을 만나 로커로 트레이닝을 받게 된 것. 그는 댄스 가수 지망생에서 강렬한 로커로 거듭나기 위해 견뎌야 했던 3년여의 혹독한 연습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록의 전설들과 얽힌 인연도 소개된다. 도원경은 2집 김도균(백두산), 3집 신대철(시나위), 4집 김태원(부활)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업해왔다. 특히 최대 히트곡인 '다시 사랑한다면'을 작곡한 김태원과의 만남도 성사된다.

도원경은 성대 결절로 가수 생명이 위태로웠던 시절, 김태원이 자신에게 곡을 준 진짜 이유를 묻고 그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다.

도원경의 고품격 라이브와 진솔한 이야기는 28일 오후 10시 20분 KBS1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