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과 문상민의 등장 인물 관계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OTT 재방송은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4일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2회에서는 주인공 홍은조(남지현)를 향한 도월대군 이열(문상민)의 끈질긴 추격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첫 회에서 홍은조와 이열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성 내 ‘의적 길동’으로 활동하며 탐관오리들을 벌하던 홍은조의 소문이 포청 종사관 업무를 돕는 이열의 귀에 들어가며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인연이 시작된 것.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오해한 채 마주한 데 이어, 두 번째 만남에서는 홍은조가 돌연 이열의 입술을 훔치고 달아나는 돌발 사건까지 벌어지며 로맨틱한 텐션을 폭발시켰다. 이로써 홍은조는 탐관오리의 곳간은 물론 대군의 마음까지 훔친 ‘러블리한 대도’가 된 상황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홍은조가 ‘의적 길동’뿐만 아니라 본래의 모습까지 지명수배 대상이 된 위태로운 정황이 포착됐다. 입술을 ‘도적질’ 당한 이열은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결연한 표정으로 추격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그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대추(이승우) 역시 진지한 얼굴로 홍은조의 인상착의가 담긴 종이를 들고 행방을 좇고 있다.
백정 탈을 쓴 길동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된 ‘입술 도둑’ 홍은조는 검거될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 과연 그녀가 이 난관을 어떤 재치로 헤쳐 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설레는 입맞춤 이후 밤낮없이 펼쳐지는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케미가 관전 포인트”라며 “남지현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문상민의 카리스마 있는 추격전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