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애하는 도적님아' 김정난(사진제공=KBS2)
지난 3일과 4일 방송된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김정난은 대비 역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냉철하고 위엄있는 대비로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현실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들 열(문상민 분)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신하들에게는 매서운 질책을 쏟아냈으나, 열의 앞에서는 한결 누그러진 말투와 새침한 표정 등 은근히 풀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잠깐 등장한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해사한 웃음을 띠며 열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캐릭터의 또 다른 면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보다 풍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막무가내처럼 보이는 아들을 향한 속상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부모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김정난이 출연하는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