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수 중 역대 최고 순위

투어스(TWS)가 일본 데뷔 첫해부터 오리콘 연간 '신인 랭킹'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리콘 연간 랭킹 2025'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오리콘 측은 투어스가 2024년 12월 9일부터 2025년 12월 7일까지 약 1년의 집계 기간 동안 약 10억 7,000만 엔(한화 약 1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랭킹은 싱글과 앨범 판매량은 물론 스트리밍과 뮤직 DVD 등의 수익을 모두 합산해 산정됐다.
지난해 7월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을 발표한 투어스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해당 싱글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어서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연 시장에서의 파급력도 대단했다.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 진행된 투어 '24/7:WITH:US'는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 회차 매진에 이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될 만큼 현지 팬들의 예매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FNS 가요제' 등 대형 축제와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굳혔다.
일본 내 인기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지표 역시 상승세다. 투어스는 지난 15일 기준 유튜브 뮤직 월간 시청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이는 K-팝 보이그룹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 사이에서 투어스의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