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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84' 크루원 권화운, 남극 마라톤 직전 자신감 하락

▲'극한84' 북극 마라톤(사진제공=MBC)
▲'극한84' 북극 마라톤(사진제공=MBC)

'극한84' 크루원 권화운, 강남이 남극 마라톤을 시작한다.

18일 '극한84' 8회에서는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 출발선에 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영하의 추위와 상상을 초월하는 빙하 코스는 베테랑 러너들조차 압도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대회 하루 전 진행된 코스 답사에서 기안84는 아이젠을 신고 직접 주로를 밟아본 뒤 "여긴 얼음 지옥"이라며 경악했다. 로프를 잡지 않으면 오를 수 없는 급경사와 칼바람이 몰아치는 빙판길을 마주한 크루들은 "이게 어떻게 마라톤이냐"며 실성한 듯 헛웃음을 터뜨렸다. 기안84는 "이때부터 무서웠다"며 북극의 위력에 위축된 심경을 전했다.

에이스 권화운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빙하 구간 예행연습 중 중심을 잡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는 등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 전 세계 1등을 목표로 했던 권화운은 결국 브리핑 현장에서 "솔직히 자신 없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기안84는 "빙하에서 자신 없으면 땅에서 다 제치자"며 든든한 형의 면모로 동생을 다독였다.

인생 첫 마라톤을 북극에서 치르게 된 강남은 출발 직전까지 허둥지둥하며 꼴찌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7시간이라는 완주 제한 시간 내에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강남이 과연 북극의 혹독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이번 레이스의 관전 포인트다.

대회 당일, 기안84는 "집착하지 말고 다리가 움직이는 대로 가자"며 기록에 대한 압박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선택했다. 반면 권화운은 불안감을 안고 선두 그룹에서 출발했으나, 미끄러운 주로에서 연이어 추월을 허용하며 레이스는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됐다.

극한크루의 마지막 사투는 18일 오후 9시 10분 MBC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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