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기행' 울릉도 산악구조대원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울릉도 산악구조대원들의 하루를 함께한다.

1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검푸른 바다 끝,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난다.

화산 활동이 빚어낸 험준한 산악 지형을 이룬 섬, 울릉도. 겨울이 되면 연평균 강설량 200cm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중 하나로, 산은 깊은 설원에 잠기고 등산로의 흔적마저 사라진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겨울이 되면 절경을 보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데, 무릎까지 눈에 쌓이는 산은 아름다운 만큼 위험하다. 악산인 탓에 헬기 구조가 어려워 울릉군 산악구조대가 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조활동을 한다. 자발적으로 모인 울릉도 봉사단체, 울릉군 산악구조대. 생업이 따로 있음에도 주기적으로 훈련을 하며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1월 말, 중국 원정 훈련을 앞둔 신입 대원 신운영 씨를 위해 구조대장 장민규 씨는 대원들과 함께 984m 성인봉으로 동계 훈련을 나선다. 선두는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고, 뒤따르는 대원들은 밧줄을 설치해 이동 구간의 안전을 확보한다. 힘겹게 오른 정상에서는 눈을 파 동굴처럼 만든 보금자리, ‘설동’을 만든다. 혹한의 날씨에도 설동 안은 영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하룻밤을 나며 혹독한 겨울 산을 견딘다. 혹독한 설국 속에서 드러나는 울릉도의 겨울 산.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 묵묵히 이어지는 산악구조대원들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