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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비마이프렌즈-드림어스컴퍼니, '글로벌 슈퍼팬' 생태계 선포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 "IP 비즈니스 주도권, 유통 채널 확보에 달려 "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비마이프렌즈와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손잡고 글로벌 팬덤을 하나로 묶는 '슈퍼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팬덤 데이터와 음악 IP 밸류체인을 통합해 아티스트의 발매부터 팬덤 구축, 커머스, 공연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생태계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그동안 분절되어 운영됐던 음원·음반 유통과 팬덤 비즈니스를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결합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는 음악 활동과 팬덤 관리를 별개로 진행할 필요 없이, 자신의 팬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면서 유통과 마케팅, 커머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강력한 주도권을 갖게 된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팬덤 비즈니스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춰 전개하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비마이프렌즈가 유일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대표는 "IP의 가치를 정확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유통 채널 확보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른다"며 "팬을 이해하는 자가 유통까지 장착할 때 비로소 IP의 가치가 온전히 실현된다는 믿음으로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비마이프렌즈-드림어스컴퍼니, 글로벌 슈퍼팬 시장 공략(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비마이프렌즈-드림어스컴퍼니, 글로벌 슈퍼팬 시장 공략(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비마이프렌즈는 자사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멤버십, 글로벌 풀필먼트 등을 아우르는 '팬덤 비즈니스 360'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미 2025년 기준 거래액 800억 원을 돌파한 비마이프렌즈는 향후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음악 레이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하고, 미국과 중국 등 거대 시장에서도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음악 IP 생애주기 파트너' 전략을 통해 IP의 성장을 설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플로(FLO)'와 4,000만 구독자를 거느린 콘텐츠 채널 '딩고(dingo)'를 마케팅 엔진으로 활용해 음악이 발견되는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음악은 팬덤의 출발점이며 성장은 정교한 설계의 결과"라며 "공연 현장 경험을 티켓, 멤버십, MD와 연결해 팬들의 여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사진제공=비마이프렌즈)

양사의 결합은 기존 대형 유통사 중심의 시장 질서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POP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의 아티스트들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전체 매출의 25%가 글로벌에서 발생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인프라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크로스보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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