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23일 '개는훌륭하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견학생으로 출격해 극한의 소유 공격성을 가진 패륜견 순길이를 만난다.
윤수현은 지난 ‘개훌륭’ 215회 ‘아쿠&순심이’ 편에서 실패했던 음악 치료의 굴욕을 씻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찰나의 순간 맹수로 돌변하는 순길의 모습에 “이렇게 무서운 강아지는 처음”이라며 제대로 입도 떼지 못한 채 두 번째 굴욕을 맞이했다.
“전형적인 분노조절장애”라는 오늘의 고민견 ‘서순길’.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바닥에 떨어진 물건에 대해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순길이는 휴지 한 장을 지키기 위해 엄마 보호자를 향한 1차, 2차, 3차에 걸친 집요한 연타 공격을 퍼부으며 24시간 내내 집안을 경계하는 파수견 역할을 자처해 가족들을 포로로 만들었다.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순길이가 말을 다 알아듣는다”라고 굳게 믿는 할머니의 소극적인 태도와 엄마 보호자의 강한 통제 사이에서, 훈련사들은 “순길이가 어떤 통제에 따라야 할지 되게 혼란스러워할 것”이라며 매서운 공격성에 비해 안일한 보호자들의 태도에 쓴소리했다.
보호자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까지 거침없이 돌진하는 순길을 제압하기 위한 역대급 하드코어 교육을 제시하는 훈련사들. 과연 순길이가 주인이 되어버린 이 집안에서 뒤틀린 서열을 바로잡고 평화를 되찾아줄 수 있을까? 엄마와 할머니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패륜견 순길이의 고민 해결법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