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전설' 이창민(사진=MBN)
이창민은 8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본선 2차 ‘무명 VS 유명 팀 데스매치’에서 성리와 맞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결에 앞서 이창민은 “19년 차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유쾌한 포부와 함께, “이전 무대 성적이 좋아 부담스럽다. 엇비슷하면 진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선곡은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였다. 이창민은 도입부에서 악기 반주를 배제한 채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절제된 감정선을 유지하며 한 편의 서사시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도 쏟아졌다. 신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고 평하며, “본인만의 색깔과 창법을 확실히 찾은 것 같다. 이대로 쭉 간다면 아주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이창민의 변신을 높게 평가했다.
치열한 대결 결과 이창민이 승리하며 본선 3차 직행을 확정 지었다. 이창민은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대결 상대였던 성리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