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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이대호 VS 박용택, 챔피언 두고 단판 승부

▲'우리동네 야구대장' (사진출처=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사진출처=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이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11회에서는 대망의 포스트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정규 리그 1위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와 2위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가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앞서 방송된 10회까지의 치열한 대장정을 통해 4개 팀의 정규 리그 최종 순위가 모두 가려졌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권을 형성한 리틀 자이언츠와 리틀 트윈스가 ‘챔피언 결정전’행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와 김태균 감독의 '리틀 이글스'는 '캐삭(캐릭터 삭제) 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현역 시절 KBO 리그에서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던 이대호와 박용택의 '우승 한 풀이' 대결이다. 감독으로서 마침내 우승의 꿈을 이룰 기회를 잡은 두 사람은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은 무승부 없이 최대 7회까지 연장 혈투가 허용되는 끝장 승부인 만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명승부가 기대된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이대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리 팀 특유의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맞서는 박용택 감독은 "타격 페이스 면에서는 우리 팀이 확실히 두 수 위다. 정규 리그의 아쉬움을 씻고 이번엔 우리가 이길 차례"라며 매서운 설욕전을 예고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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