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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전현무, 월드컵 중계 남아공전 연습

▲'사당귀' 전현무(사진출처=KBS)
▲'사당귀' 전현무(사진출처=KBS)

'사당귀' 전현무가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중계 연습 중 한계에 부딪힌다.

2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첫 월드컵 중계를 앞두고 스포츠국에서 강행군을 이어가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안정적인 톤과 철저한 사전 조사로 오프닝을 소화하며 해설위원 이영표와 스페셜 MC 라이즈 은석의 감탄을 자아내지만, 실제 경기 상황 중계에 돌입하자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하며 입을 열지 못한다. 결국 몰려오는 압박감에 전현무는 "나 다리가 부러졌다고 해줘"라며 탈출을 시도했으나 출연진의 만류와 뜨거운 응원 속에 연습을 재개한다.

압박감 속에 진행된 중계 연습에 전현무는 홀쭉한 얼굴로 등장한다. 전현무는 "하루에 2시간씩 자며 연습 중"이라고 밝히며 밤새 국가대표 영상을 분석하느라 볼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멀리서도 직관적으로 구별이 가능한 선수들이 고맙다면서 "이강인 선수가 최근 염색을 해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웃지 못할 일화를 전하기도 한다.

선후배 관계가 역전된 스파르타식 훈련도 이어지는데 9년 차 후배 아나운서 남현종은 주눅 든 전현무를 향해 "그렇게 할 거면 전현무 선배를 섭외한 이유가 없다"라며 냉정한 일침을 가한다. 충격을 받은 전현무는 밤샘 연습을 이어갔고 교정된 중계 톤을 들은 이영표로부터 "아까보다 훨씬 나아졌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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