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67회는 ‘K-POP 타임머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대한민국 힙합의 선구자 현진영, 전설의 샤우팅 디바 소찬휘, X세대 댄스 아이콘 노이즈, 90년대 댄스 신화 R.ef, 디바의 재회 박미경X신효범, 감성 듀오 유리상자,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 원조 한류 퀸 채연이 출격한다. 더불어 故 터틀맨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개그맨 문세윤이 혼성그룹 거북이와 특별한 합동 무대를 꾸민다.
MC 이찬원은 “오늘 라인업의 데뷔 연차 합계만 무려 390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1988년 데뷔한 신효범이 “나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2003년 데뷔로 가장 막내인 채연은 “선배님들이 귀여워해주시니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폭소를 유발한다. 이 기세에 눌려 ‘불후’ 105회 출연에 빛나는 ‘홍반장’ 홍경민조차 묵언수행을 했다는 후문이다.

레전드들의 특별한 선곡과 명곡 재해석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무대로 현진영은 박남정의 ‘비에 스친 날들’, 박남정은 현진영의 ‘슬픈 마네킹’을 선보이고 노이즈와 R.ef는 각각 ‘이별공식’과 ‘상상 속의 너’를 바꿔 부르며 서로를 향한 존경을 표현한다.
소찬휘는 시나위의 ‘해 저문 길에서’와 ‘새가 되어가리’로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유리상자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거북이X문세윤은 쿨의 ‘해변의 여인’, 홍경민은 WOODZ의 ‘Drowning’을 재해석한다.
가요계 대표 디바 박미경X신효범은 “우리 대를 이어 디바 계보를 잇는 후배”라며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오늘 고음 좀 썼다. 명곡판정단이 기립박수를 치고 싶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압도적인 하모니를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