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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산악영화제, 슬로베니아 특별전 라인업 공개

▲'케케츠(Kekec)' 시리즈(사진출처=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케케츠(Kekec)' 시리즈(사진출처=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026년 주빈국 슬로베니아의 대자연과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별전 ‘줄리안 알프스–슬로베니아(Julian Alps – Slovenia)’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대표 영화 및 다큐멘터리 7편이 상영된다.

대표작으로는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슬로베니아 출품작이자 슬로베니아판 ‘기생충’으로 불리는 '패밀리 테라피(Family Therapy)'와 여성 목사의 5년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신의 여인(Woman of God)'이 포함됐다.

▲'신의 여인(Woman of God)'(사진출처=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신의 여인(Woman of God)'(사진출처=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또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작이자 복원판으로 선보이는 슬로베니아의 전설적 캐릭터 '케케츠(Kekec)' 시리즈, 세계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블록 5(Block 5)', 전설적 알피니스트를 다룬 '알레시 쿠나베르와 세계 최고봉 첫 원정대', 울산울주산악문화상 수상자 버나뎃 맥도널드의 저서 기반 다큐멘터리 '알파인 워리어스(Alpine Warriors)'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제 측은 상영과 더불어 슬로베니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팝업 행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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