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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주년' 라이즈 "4년차 목표? 더 큰 무대"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데뷔 3주년을 맞은 그룹 라이즈가 팬덤 '브리즈'와 함께한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제시했다.

2023년 9월 4일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Fly Up(플라이 업)'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21개 지역에서 총 42만 관객을 모은 첫 월드 투어를 성료했고, 6월 발매한 미니 2집 'II(투)'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Do your dance(두 유어 댄스)'는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라디오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는 지난 3년간 곁을 지켜준 팬덤 브리즈를 향한 고마움을 가장 먼저 드러냈다. 쇼타로는 "가끔 '잘하고 있나? 이대로 가는 게 맞나?' 망설일 때도, 자신감을 주고 좋게 이끌어 주는 브리즈한테 고맙다"라고 밝혔고, 원빈은 "아직 못한 말들도 많고 보여주지 못한 것들도 많다. 브리즈가 라이즈 여정의 끝까지 같이 걸으면서 저희의 모든 이야기를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대 위에서 체감한 성장과 음악적 가치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은석은 "정해진 것들을 잘 해내는 것 말고도 그 순간을 즐기면서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고, 소희는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강조했다. 앤톤 역시 "성장은 계속해야 하는 것인 만큼 부족하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1년 전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책임감 있게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관객과 교감했던 대형 공연장을 지목했다. 도쿄돔 무대를 꼽은 원빈은 "처음 연말 시상식을 위해 도쿄돔에 올랐을 때 '많은 관객들이 다 우리의 팬이라면 어떨까?' 상상만 했는데 그걸 실현시켜 준 장소여서 더 기억에 남고 여운이 크다"라고 말했다. 성찬은 "첫 월드 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 당시 지난 시간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끝까지 잘해냈다는 것도 뿌듯했고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가졌다"라고 회상했다.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데뷔 4주년을 향한 포부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확장을 제시했다. 은석은 "목표는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는 것이다. 쉽게 만족하기보다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앤톤은 "운명이 있다고 믿지만 이번 생은 한 번인 만큼 저의 선택들로 후회 없이 살아보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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