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망의 덫' 전혜원(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욕망의 덫' 전혜원이 유력 용의자 '나태훈'의 알리바이가 조작된 정황을 포착했다.
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욕망의 덫' 19회에서는 모친 사망 사건 당일 미팅 기록에 의구심을 품고 진범을 쫓는 고은설(전혜원 분)의 행적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설은 유력 용의선상에 남았던 나태훈(임재근 분) 부장의 알리바이를 재검증했다. 사건 당일 나태훈에게 대행사 팀장과의 외근 미팅 일정이 잡혀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사는 잠시 난항을 겪는 듯 보였다. 모든 용의자가 알리바이를 확보해 용의선상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이자 고은설은 해당 대행사를 직접 찾아갔다.
대행사 사무실을 방문한 고은설은 신제품 런칭 행사 견적 문의를 핑계로 담당자인 김성식 팀장에게 접근했다. 김 팀장이 음료를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다이어리 스케줄을 확인한 고은설은 특정 날짜의 필적과 펜 잉크 색상이 다른 기록들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포착했다. 고은설은 나태훈 부장의 미팅 일정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직감하며 추적에 속도를 냈다.
한편 장학재단 이사회에서는 배종민의 불륜설 여파로 이사 선임에 변화가 생겼다. 주미란(진예솔 분)은 이사장의 친분을 이용해 홍석규 전 교수를 새 이사로 추천해 앉혔다. 이후 주미란은 홍석규에게 "내 편이 돼주면 된다"라며 은밀한 거래를 제안해 재단 내부를 둘러싼 갈등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