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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양희나, 파킨슨병 어머니 간병 근황

▲'특종세상' 양희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양희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트로트 가수 양희나가 투병 중인 노모를 홀로 돌보는 근황을 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데뷔 9년 차 트로트 가수 양희나가 파킨슨병을 앓는 어머니를 간병하며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양희나는 비닐하우스로 다급하게 달려가 일을 하던 어머니를 만류했다. 그는 "밭에 안 나오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라며 다그쳤고, 어머니는 "잊어버렸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양희나는 설거지를 하려는 어머니를 소파에 앉힌 뒤 손발을 주무르며 살뜰히 보살폈다. 그는 "넘어지면 큰일 난다. 가뜩이나 뼈도 약한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양희나는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이 상황을 혼자 힘으로 잘 개척해 나갈 수 있을지 좀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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